안성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및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김진원 회장 “지역공동체의 공통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

▲ 지난 17일 안성시새마을회 16대회장으로 김진원 새마을 이사가 취임했다. (사진은 김진원 신임회장이 새마을기를 이양받아 흔들고 잇다)

▲ 안성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진원16대 회장이 이용우 15대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7일 안성시새마을회 16대회장으로 김진원 새마을 이사가 취임했다.

아울러 이날 안성시새마을회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 및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새마을기 이양, 신임회장의 취임사,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31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김진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번씩이나 전국 최우수새마을지회로 이끌며 안성새마을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이용우 전임회장님과 회원들의 열과 성을 잊지 않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의 공통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여 지역과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시대에 맞게 안성시새마을회만의 새로운 색을 입히는 역동적인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우석제 안성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학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시 새마을회는 안성 단체 중 으뜸이 되는 단체로 지금보다 더욱 더 안성지역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희생과 봉사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일궈낸 발자취를 회고하고 새마을 운동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새마을 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영일 안성시새마을회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데 이어 ▶지회장(15명) 이현주(공도읍협의회), 오종선(서운면협의회), 곽민순(미양면협의회), 이석봉(대덕면협의회), 장석구(양성면협의회), 윤태형(고삼면협의회), 강인수(안성1동협의회), 이상근(안성2동협의회), 한명희(공도읍부녀회), 최경미(양성면부녀회), 박남이(원곡면부녀회), 조정자(일죽면부녀회), 신미화(삼죽면부녀회), 서가영(고삼면부녀회), 정원자(안성3동부녀회)

▶안성시장 (12명) 김권태(보개면협의회), 이승재(금광면협의회), 정진우(일죽면협의회), 백운홍(삼죽면협의회), 진춘삼(안성3동협의회), 최성년(보개면부녀회), 윤봉남(금광면부녀회), 이성례(서운면부녀회), 김은남(미양면부녀회), 백세현(안성1동부녀회), 정은경(안성2동부녀회), 장인자(새마을문고) ▶도 지역회장 (2명) 유병율(원곡면협의회), 박종운(죽산면협의회)▶도 부녀회장 (2명) 박연순(대덕면부녀회),허광옥(죽산면부녀회) ▶도 문고회장 (1명) 안태호 (새마을문고) 등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