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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들에게도 휴가가 필요하다.” -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 ‘8월 16~17일 택배없는 날’ 홍보 앞장서
  • 기사등록 2019-08-14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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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은)가 ‘택배 노동자들에게 휴가를 주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중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지은)가 ‘택배 노동자들에게 휴가를 주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중당 경기도당이 ‘택배노동자 기본권쟁취 투쟁본부’의 ‘휴가조차 제대로 갈 수 없는 택배 노동자에게 휴식을 보장해달라.’ 제안에 연대하는 차원에서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진행됐다.

 

민중당 당원들이 본인의 집에 홍보 플랑카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40여명의 안성당원들이 함께 했다.

 

김지은 위원장은 “장시간 노동에다 제대로 된 휴식조차 없는 택배 노동자에게 여름은 더욱 더 괴로운 계절”이라며 “폭염을 뚫고 배송하느라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여름휴가도 없는 택배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가 조금이나마 개선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조사한 택배 노동자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74시간으로, 이를 연간 총 노동시간으로 환산하면 3천848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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