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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9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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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간당국 조사 중…19일 11시경 결과예상


▲ 안성지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지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안성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안성시 A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B씨(21)가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여 본인이 직접 1339에 신고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 B씨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의심환자인 중국인 유학생 B씨는 안성의 C대학 교환학생으로, 지난달 24일 중국 서안과 장서를 거쳐 2월 2일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고, 미열이 지속되던 중 기침과 발열이 또다시 동반되자 이날 스스로 1339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B씨의 한국 귀국 날짜와 코로나19 잠복기(3~14일)가 지난 점을 들어 일반 감기증세로 판단하고 있으며, 오늘 밤 11시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일반 조사만 이뤄진 상태로 검체 결과에 따라 경기도와 질병본부가 역학조사를 할지는 오늘이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B씨가 거주하는 곳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안성시 보건소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발생 초기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내 상가와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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