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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1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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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회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 비대면으로 열려

김성근 “온라인을 통해 보여준 젊은이들의 열정은 희망의 메시지”


▲ 지난 7월 18일 뿌리아트홀(석정동소재)에서는 현란한 댄스음악과 함께 외침을 토해내는 환희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음악소리의 근원은 바로 29번째를 잇는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였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힙합과 군무로 그들만의 문화를 녹여낸 한여름의 음악회에서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익어갔다.

 

지난 7월 18일 뿌리아트홀(석정동소재)에서는 현란한 댄스음악과 함께 외침을 토해내는 환희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음악소리의 근원은 바로 29번째를 잇는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였다.

 

이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김성근) 주최‧주관으로 열린 한여름의 음악회 현장에는 유원형 안성시의회부의장,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예술단체 단체장, 참가자 등 70여명이 모인가운데 여름날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놓았다.

 

라온하제 방송댄스 팀의 군무로 시작된 음악회는 0.1.0.0 랩팀과 춤에 대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케이틴+리틀 케이틴 댄스팀으로 이어지며 현란한 조명도 함께 춤추게 만들었다. 특히 수려한 말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웬만한 안성행사에 빠지지 않는 백주하 사회자의 멘트도 한몫 거들었다.

 

이어진 소녀댄서들로 구성된 아트콜라보팀의 군무는 기성댄스 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탄탄한 보이스로 무장한 보컬 김한결 군과 리온벨리 등 벨리댄스 팀의 몽환적인 퍼포먼스는 ON-OFF라인 플랫폼을 열기로 달구었다.

 

특히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래핑과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연출한 래퍼 차영석․안형주의 콜라보는 관객석에 앉아있던 젊은이들을 무대 앞으로 소환하며, 열광적인 ‘제29회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 음악회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음악회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은 “29주년을 맞은 이번 음악회에 관심 갖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안성 젊은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음악 그 이상의 즐거움이 그들의 발자욱에 놓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공연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스트리밍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온라인 공연으로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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