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에서는 여성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성지역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에서는 여성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성지역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찰청에서 배정한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예산을 활용하여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한 것으로, 안성경찰서에서는 지난 5월25일부터 약 한 달 간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현장진단을 실시함과 동시에 필요한 방범시설물을 확인했다.

이후 6.29.부터 7.20.까기 여성안심귀갓길 11개소에 노면표지 2개소, 로고젝터 3개소, 솔라안내판 10개소, 솔라벽화 1개소를 旣 설치된 노면표지 및 안내판 등에 추가 설치했다.

▲ 로고젝터

▲ 솔라벽화(야간)

로고젝터 및 LED 솔라 등을 활용한 시설물은 밝은 빛과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는 한편,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등 적극적 예방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안내판에 도로명 주소를 적어 위급상황 발생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락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을 점검해 안성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