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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6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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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 거주민 욕구조사, 골목길 분위기 쇄신 행복지킴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지난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내리지역에 새로운 활력를 불어넣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9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내리지역에 새로운 활력를 불어넣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50%씩 부담하여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의 기본적인 안전순찰과 약자보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간단한 집수리, 생활불편 도움 등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2명의 사무원과 8명의 지킴이로 구성된 행복마을지킴이들은 내리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 투기, 방치된 헌 옷 수거함 파악, 골목길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내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간의 갈등 해소와 소통, 상호교류를 위해 생활인 욕구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쉽게 말해 아파트관리소 역할을 지역에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지금은 기본적인 사업과 일부 사업만 하고 있지만, 내리 대학인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기본 사업 7가지 외에 내리 특화사업으로 12개를 선정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내리지역의 거리 청결도 향상, 내외국인 갈등 해소,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헌 옷 수거함 미화정리 ▶골목길 테마 관리 ▶외국인 상시 통역 서비스 ▶내외국인 상시적 교류행사 등을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지원사업, 건강지원 연계사업, 약자보호 프로그램 등도 계획 중이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에 따라 대학인마을인 내리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 것인지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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