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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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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등교 응원 현수막 직접 디자인, 제작

부모님, 지역주민, 교사가 함께 등굣길 이벤트 준비


▲ 안성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수도권 지역 등교수업이 오늘부터 재개됨에 따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생들을 맞이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수도권 지역 등교수업이 오늘부터 재개됨에 따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생들을 맞이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전면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오늘부터 전교생의 3분의 1이하로 등교할 수 있게 되었다. 27일만에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학교가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했다.


특히, 내혜홀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과 교사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자치회의를 실시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캠페인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부모님과 선생님, 지역주민의 응원글이 담긴 현수막을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했다.

 

응원 문구를 수집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온라인 홍보를 통하여 이루졌으며, 내혜홀 학생에 대한 부모님, 선생님의 사랑과 응원의 이야기를 모두 모아 학생들 등굣길에 깜짝 선물을 하게 됐다.

 

이은숙 교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자 작지만 따뜻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학생자치회에서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준비한 이벤트라 더욱 의미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깜짝 응원을 받게 된 3학년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이 써 주신 응원의 말들을 보면서 학교 오는 것이 더욱 즐겁게 되었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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