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탐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인 ‘시민과 함께 걷는 인문학’의 탐방코스에 관한 선호도 조사를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도도서관의 올해 신규 사업인 ‘시민과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시민이 가장 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안성시 관내 공공도서관 6개소 및 창조고등학교 등 유관기관에 앙케트 조사표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골목 책방 인문학’, ‘숨은 인문학 찾기’, ‘시를 걷는 인문학’, ‘소설을 걷는 인문학’ 등 총 4가지 코스 중에서 자신이 가장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조사표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안성시 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로 선호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안성시 도서관과 관계자는 “조사가 종료되는 즉시 결과를 종합하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선정된 코스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정하여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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