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9일, 2021년 한가위를 맞이하여 푸드뱅크에 기부된 식품과 물품을 포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사랑나눔선물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9일, 2021년 한가위를 맞이하여 푸드뱅크에 기부된 식품과 물품을 포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사랑나눔선물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나눔선물상자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는데,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오뚜기에서 식재료와 마스크, 비타민 등을 지원했고, 안성시 관내의 ㈜토담에서 밀떡볶이와 냉면을 기부해 주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사랑나눔선물상자를 포장할 수 있었다.

포장된 사랑나눔선물상자는 지난 9일부터 서안성푸드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약 9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 중이다.

서안성푸드뱅크 박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안성푸드뱅크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재료,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