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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1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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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풍을 동반한 폭우와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진 안성농민들을 위해 선한 이웃사랑 자원봉사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돌풍을 동반한 폭우와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진 안성농민들을 위해 선한 이웃사랑 자원봉사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의 긴급한 도움요청으로 지난 10일 서운면 우박피해 배과수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이웃시를 위한 봉사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0월 1일 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기습 호우와 우박으로 안성시 공도음 중복리․건천리․불당리․구용정, 미양면 신계리․개정리․강덕리․서변, 서운면 독정리․현매리․동촌 일대 수확을 앞둔 벼, 과수, 밭작물과 시설하우스 침수 및 시설물 파손 등 과수 100㏊, 벼 400㏊, 채소 100㏊ 등 피해면적만 600㏊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의 긴급한 도움요청으로 지난 10일 서운면 우박피해 배과수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며 이웃시를 위한 봉사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요청으로 봉사에 나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및 임원 30여명은 안성시 서운면 농가를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배 수확 및 떨어진 배를 수거하고 상품가치가 없는 배들을 선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현장을 찾은 윤종찬 서운면장은 “이웃 용인시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한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농민들을 위해 한달음에 찾아주신 용인시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용인시에 어려움이 발생하여 복구지원 요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 피해농가 농민은 “피해 정리와 농작물 수확 등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특히 이웃 시에서 손길을 내어주시니 더욱 더 고맙다”라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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