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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3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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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스님, “어려움에 처한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얻길” 고대

 

▲ 지난 10월 10일 국보사찰 칠장사에서 열린 ‘제12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에서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일시납 기부릴레이 제135호로 기록됐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10월 10일 국보사찰 칠장사에서 열린 ‘제12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에서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일시납 기부릴레이 제135호로 기록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 앞서 하루 전인 9일 ‘칠장사 혜소국사 제967주기 추모다례제 및 국보괘불재 봉행에서 진행된 희망나눔에 이어 학생들을 위한 선한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등 총 1억1천만 원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은 “코로나로 무겁게 가라앉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음악을 전파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얻길 고대한다.”라며 “특히 안성관내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칠장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봄비처럼 우리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지강스님이 베푼 선한 장학금 1천만원과 함께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 후 현재까지 25억4천3백만원의 기부금이 모금 되었으며, 초·중·고·대학생 2,793명에게 28억3천8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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