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안도현 시 中-

▲ 2021년 10월 9일(토)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태룡사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연탄 3000장과 쌀, 밀키트 등 다수의 후원품을 대상자 7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2021년 10월 9일(토)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태룡사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연탄 3000장과 쌀, 밀키트 등 다수의 후원품을 대상자 7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 준비로 한시름 걱정하던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태룡사는 안성3동에 위치해 있는 작은 사찰로서, 2015년부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연탄나눔 행사는 한 단체에서 후원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매해 이어온 겨울나기 나눔 행사로써, 태룡사 신도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법륜 스님은 “본인도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고자 작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며 “아직도 연탄난방을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처럼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전문기관이다. 본기관의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원하는 후원기관과 개인은 언제든 전화연락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