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2022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내부 전시를 위해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목재작품 수집에 나선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는 2022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의 내부 전시를 위해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목재작품 수집에 나선다.

기증 신청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기증 신청 대상은 목재로 만들어진 민속품, 생활용품, 농기구, 공구 등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산림재해대응팀 ☏678-2911)로 팩스(678-2569) 또는 전자우편(kaleb9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고 무상기증이 원칙이다.

안성시는 접수된 물품에 대해 현장확인 및 자체심의 후 기증을 확정하게 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기증물품은 정비 후에 목재문화체험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윤성근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집 안에서 오래 사용하지 않아 낡은 물품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정비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므로 안성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내년에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개장되면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