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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0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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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안성시 배·사과 과수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합동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안성시 배·사과 과수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합동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꽃·줄기·과실 등이 마치 불에 덴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병의 주요 감염대상은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 과수에 해당하며, 안성시 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총 5회(동계 2회, 정기예찰 3회)의 예찰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97개소 46.1ha에 달하는 과원에서 화상병이 발견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번 10월 예찰은 수확 후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조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될 예정이며, 예찰과 동시에 과수농가에게 의심증상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상병 의심증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31-678-3091~3)로 신고해야 되며, 이병영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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