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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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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8일 평택·안성진료권 구급대원(평택·안성소방서, 사설구급대)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 및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8일 평택·안성진료권 구급대원(평택·안성소방서, 사설구급대)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 및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서 비대면(화상)으로 ‘구조구급 현장 감염병 대응, 뇌혈관 질환 환자 응급현장에서의 평가 및 처치’등 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중 ‘병원 전 단계’ 구축을 위해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구급대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강사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정현주 감염관리실장, 송종민 신경과장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평택소방서 최미경 소방위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는 요즘 감염교육을 들으며 구급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전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뇌혈관 질환 교육으로 현장의 판단이 중요하며, 진료 가능한 병원 이송으로 골든아워를 지켜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소방서 홍원기 소방사는 “코로나19로 교육이 많지 않아 전문적인 교육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감염내과, 신경과 전문의의 교육을 들어 좋았다. 뇌혈관 질환의 경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실제 사례를 들어 교육이 지속된다면 중증응급질환 관련 구급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사로 참여한 송종민 신경과장은 “심뇌혈관 등 시간을 다투는 질환의 경우 병원 전 단계인 119구급대, 병원치료 단계인 병원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협력하게 되면,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골든아워를 지키기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필수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중 병원 전 단계 구축을 위해 평택·안성 소방서, 평택·안성보건소, 평택·안성시청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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