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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9 1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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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배 재배 및 갱신 등 현장교육 강사로 활동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8일 안성시 배 농가(이재홍 농가)가 오는 12월 8일에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배 품평회에서 신품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8일 안성시 배 농가(이재홍 농가)가 오는 12월 8일에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배 품평회에서 신품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우리배한마당 큰잔치’는 전국의 배 재배농가가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배 축제로서, 우리한국배연구회 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협조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남 나주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 배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 농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의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배 품종들의 맛을 평가하게 되는데, 특히 국내육성품종 ‘신화’는 기존 ‘신고’배에 비해 수확시기가 빨라 추석 때에도 수확이 가능하며, ‘신고’보다 1~2브릭스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성시 이재홍 농가는 바로 이 ‘신화’배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성시 이재홍 농가는 ‘신화’배 재배, 갱신뿐만 아니라 과수원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표적으로 안성시배연구회에서 현장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안성시 배 농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 외에도 ‘전국 우리배한마당 큰잔치’는 ‘배 가공식품의 새로운 발견’과 ‘배 과원 병해충 관리’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배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신품종을 시식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이병영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안성시에 과수화상병 및 우박피해와 같은 각종 재해로 인해 배 농사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신화’뿐만 아니라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국내품종의 보급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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