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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4 1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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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에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로쟈 이현우와 떠나는 세계문학기행 지중해 편’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에 이현우 작가를 초청해 ‘로쟈 이현우와 떠나는 세계문학기행 지중해 편’ 강연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현우 작가는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로쟈의 인문학 서재’ 등을 저술했다. 이 작가는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이자 본명보다 필명 ‘로쟈’로 더 잘 알려진 서평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작년에 이어 3번째 시리즈로 진행되는 강연으로, 앞서 진행한 서유럽편·동유럽편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중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지중해 부근 3개국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전과 현대 문학 작품을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지중해 전반의 문학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일차에 토마스 만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을 시작으로, 2일차는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이어서 3일차에는 알베르 카뮈의 <최초의 인간>을 다룰 예정이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세계문학기행 지중해 편 운영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에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도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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