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 13시부터 안성맞춤C구장서 열려 

유소녀 4팀, 성인여자 FC 5팀 등, 총 9개 팀 참가 토너먼트로 경기진행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여자축구 미래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2021 안성여자FC, 안성시 유소녀FC 친선 교류전”이 유소녀 축구 부활을 위한 화려한 날개짓을 한다.

지산그룹이 후원하고 안성여자FC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3시부터 안성맞춤 C구장에서 유소녀 4팀, 성인여자 FC 5팀 등 총 9개 축구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녀 4팀은 안성시 유소녀FC A, 안성시 유소녀FC B, 양평시FC, 가평시FC와 성인여자 FC 팀에는 안성여자FC A, 안성여자FC B, 파주FC, 화성FC, 평택FC 등 5개 팀이다. 8인제 축구경기로 펼쳐지는 이번 교류전의 경기 방식은 참석한 9개 팀이 전·후반 15분씩 승점제 게임으로 진행되며, 친목도모를 위한 친선경기로 치뤄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 후 경기장내의 QRPASS코드를 찍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반드시 대회 개최 첫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회를 기획하고 총 진행을 맡은 박진숙 안성여자FC 총괄이사는 “대회를 기획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지산그룹 등 많은 후원사와 후원자들의 관심과 협조로 본 교류전이 열리게 됐다.”라며 “준비기간이 부족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녀 축구 유망주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유소녀FC 우승 1팀과 준우승 2팀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시상되며, 지산그룹선수상 1명, 안성여자FC상 2명 등 6명에게 개인 상금이 준비됐다. 또한 성인FC 단체와 개인에게도 상품권 및 안성 쌀 등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