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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3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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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비상대응체제 전환

방문건강관리·치매쉼터 등 건강관리사업 일부 축소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일부 건강관리사업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일부 건강관리사업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관내에서 51명이 확진된 이후 보건소 운영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모든 인력 자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하고 있다. 이에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부득이하게 기존 건강관리사업 중 일부를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해 시민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소 운영되는 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관리, 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 운영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들의 코로나19 업무 투입으로 인해 집중관리군을 제외하고 방문이 중단되며, 치매관리사업은 기존 서비스는 유지하되 대면이 필요한 치매쉼터 운영을 중단한다.

 

보건진료소 중 산평·현곡·노곡 진료소는 보건진료소장들이 보건소로 파견됨에 따라 주 1회 순회 진료로 변경되며, 나머지 진료소들도 이동검체 등의 업무 분담으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진료 및 보건증 발급은 기존대로 진행하며, 올해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던 금연사업, 영양플러스사업, 의료비 지원업무 등도 동일 방식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보건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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