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블록 전복되며 5m 아래로추락

50대 동료는 우측다리중상 병원 이송 치료

▲ 2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블록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면서 40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블록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면서 40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콘크리트 블록이 전복되면서 발생한 이 사고로 40대 A씨가 숨졌고 50대인 동료 근로자 B씨는 우측다리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콘크리트 블록을 옮기던 중 콘크리트 블록이 전복되면서 블록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5m)후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