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학생인권교육 지원단 8명 위촉
학생인권옹호관 지원을 통한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인권규정 연수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1일, 안성 학생인권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원단은 학생생활인권 업무 경력이 많거나 열의가 높은 관내 초․중․고 교사 8명으로 구성되었고, 지구별 연합교외생활지도 계획 수립․운영 및 관내 학교생활인권규정 검토와 관련하여 컨설팅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 및 컨설팅에 앞서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최지혜 학생인권옹호관의 연수가 이어졌고, 다양한 점검 체크리스트를 면밀하게 살피며 관내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정치관계법 개정(피선거권 및 선거권은 만 18세 이상, 정당가입은 만 16세 이상으로 연령 하향)으로 학생의 정치적 권리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인권옹호관은 법령에 위배되는 학교 규정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진만 교육장은 “안성 학생인권교육 지원단을 통해 학생 인권 보장의 기본 원칙이 잘 세워진 학교생활인권규정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지구별 상황에 따른 연합교외생활지도가 유연하게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원단과 함께 인권친화적인 학교생활인권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6월경에 점검 및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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