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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9 1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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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주장, 시민에게 찬물 끼얹는 격… 발전 막고 시민 염원 짓밟지 말라”

“안성 미래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논점 흐리기… 확증편향 안돼”

 

▲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캠프가 국민의힘 측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29일 보도자료를(관련기사 ☛) 통해 “사실을 기반으로 세운 공약에 대해 생트집 잡는 것은 그동안의 공약 이행 및 시정 사업을 호도하는 행위”라며 “안성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시기에 논점 흐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원 A씨는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원지방 검찰청 평택지청에 고발한 바 있다.

A씨는 김보라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서 사용한 ‘철도유치 확정’에 대해 국가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었을 뿐 유치 확정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42년만의 송탄 유천 취수장 해법 마련’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협약에 해결 방안은 없으므로 허위 사실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김보라 후보 선거캠프 측은 “정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 (국토교통부예규 제186호)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확정안에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의 반영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확정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수도권 내륙선 유치 확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시민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천취수장과 관련해서는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은 지난 42년간 제자리였던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협약에는 환경부, 경기도, 안성시, 평택시, 용인시가 함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상수원 규제 해소 및 합리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보라 후보 선거캠프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확증편향에 빠져서는 안 된다”라며 “사사로운 이해관계 때문에 시의 발전을 가로막고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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