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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30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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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건 막판 증가

정책 대결·페어플레이로 마무리해야

선관위, 철저한 투표 준비·관리 필요

선거후유증 우려하는 시민목소리 높아

 


[기자수첩 = 김영식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판 선거전에 들어서면서 여‧야간 상호 비방수위가 한껏 높아진 가운데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고발건수가 늘어나면서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성시장등 민선 8기의기초단체장과 도‧시의원 등의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원과 함께 교육감을 뽑는 6‧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31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여‧야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 등 안성시장 주자들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중도층과 부동층을 공략하기 위한 막바지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하지만 선거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과열·혼탁양상으로 번지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업무추진비로 ‘공무원들에게 떡 제공’ 관련 경찰수사와 이영찬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 관련해서는 예비후보 등록 전 ‘안성시장 선거 예비후보 이영찬으로 명시된 카드뉴스 발송’ 등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양측이 상대방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네거티브 선거운동으로 혼탁 양상이 시작됐다.

 

이어 전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이었던 홍석완씨가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며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의 출마선언 및 선거공보물 관련하여 ‘32년 만의 철도 유치 및 철도유치 확정’, ‘42년 만의 송탄 유천취수장 해법 마련’ 등의 내용을 두고 ‘허위사실적시’라며 고발조치 등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김보라 후보 캠프측 역시 ‘사실기반 공약 생트집, 시정 사업 호도 행위’라며 허위사실임을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방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영찬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 캠프측에서 ‘지난 27일 공도읍 사전투표소 인근에 게시돼 있던 이영찬 후보 홍보현수막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사실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외에도 각 후보와 관련한 알려지지 않은 다량의 고소‧고발 건이 선관위와 경찰서에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선거는 선거법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우롱하는 혼탁선거로 번지고 있다.”라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 자중과 자정이 필요할 때”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공명정대해야 할 선관위의 미비한 행정 및 조치 등도 논란거리로 등장하며 숙제로 남았다. 지난 후보자 선거공보물 누락과 투표용지 누락배부 등의 논란은 빙산의 일각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여 선관위의 꼼꼼한 선거준비와 실행은 깨끗한 선거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가 이처럼 과열·혼탁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어느 선거 때보다도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벌써부터 선거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월 1일은 안성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움트는 잔칫날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진영 논리로 편 가르기를 부추기는 정치권의 선동이나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소신 있게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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