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시민 50여 명 콘테스트 참여…총 상금　３백10만 원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에서 시상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은　창립７주년 기념이벤트로 기후위기 특별 다큐멘터리 ‘붉은 지구’ 영상소감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기후위기　극복과　재생에너지로의　정책　전환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KBS 다큐멘터리 ‘붉은 지구’ 영상을　보고 영상소감문을 작성하여 응모하는 이벤트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콘테스트에 학생들과 시민 50여 명이 접수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벤트는 일반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구분하였으며　총 상금은　３백만 원이고　▲ 1등　탄소중립상은　각각 50만원 ▲ 2등　에너지전환상은　40만원▲3등　자원　재활용상은　30만원▲ 4등　재생에너지상은　20만원 ▲5등　탈석탄발전상은　10만원의　상금으로　총　10작품을　선발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일반부문 5등에 동점자가 나와 두 명을 선정하게 되어 11명이 총 3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다섯 명의 심사위원이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심사를 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출자의 이름은 삭제하여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하고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콘테스트의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오후 4시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 이기범 이사장은 “수상자들뿐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고해주신 심사위원, 그리고 후원해주신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 자치안성신문사, 우리타임즈 등의 관계자 모두 시상식에 참여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이벤트의 수상작품들은 순차적으로 자치안성신문과 우리타임즈를 통해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