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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8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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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중대재해 대책 관련 시군 영상회의 개최

근로감독권 공유와 중대재해 사고 예방 집중점검 추진방안 논의

  

▲ 중대재해대책관련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 모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물류센터 추락사건, 평택 SPC 제빵공장 사망사건 등 계속되는 사업장 인명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 등 도 차원의 대책을 추진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대책 관련 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발생 사각지대 최소화가 절실한 만큼 지방정부 권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 관련 실국에서는 정부 건의를 계속하고, 각 시군은 관할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일 발생하는 사업장 관련 인명사고에 대비해 도 차원의 사고 예방과 집중점검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건축물, 토목시설 등 140여 개에 달하는 도 직접 관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중대 재해 합동점검을 진행 중으로 127일까지 약 2개월간 계속될 예정이다.

 

140개소 중 총괄부서와 담당 부서, 외부 전문가 등이 건축물과 다리, 터널 등 30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이며, 110개소는 담당 부서와 관리주체 등이 자체 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117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물류창고 사고 예방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 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연 면적 15이상 물류창고 193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건설·화재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건설·제조업 등 산재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11~12월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109개교에 찾아가는 산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의 근로감독 권한을 지자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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