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1-16 15:18:33
  • 수정 2022-11-16 15:23:52
기사수정

1117일부터 1231일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운영

오는 17일 수능. 경기도 시험장 357개소에서 지원자 146623명 모여


▲ 경기도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종료 후 인파 밀집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들어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가 17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종료 후 인파 밀집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와 함께 영상으로 수능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17일 수능 지원자는 전국 508천여 명(시험장 1265개소)이며, 경기도에서만 지원자 146623(시험장 357개소) 규모다. 도는 수능 전후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밀집하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험 당일 안전을 재차 점검하는 등 1117일부터 1231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시험 당일에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일산 라페스타 등 도내 밀집 예상 지역 37개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 인원 890명을 동원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인원은 사고 우려 상황을 사전 파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도 수능 당일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해 화재를 비롯한 유사시 즉시 나설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총 20명 규모의 점검반을 구성해 총 좌석수 1300석 이상 영화관과 시군별 5개소 내외 노래연습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방법은 도-·군 합동점검으로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불가지역 내 출입 여부, 주류 판매나 제공 문제, 접객행위 알선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계도 청소년 음주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및 종사자 관심 유도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 방지 등 안전 전반적인 부분을 살핀다.


앞서 도는 지난 1011일부터 118일까지 수능 시험장과 교육지원청 등 36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전 점검에서는 피난 장애요인 여부, 소방시설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도는 수험생 편의 및 원활한 교통 수통을 위해 수능일인 17일 도청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수능일인 1117일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이 운영되니 항목별 추진사항을 잘 이행하기 바란다특히 밀집이 예상되는 37개소 외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2280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김학용후보 배너
윤종군후보 배너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