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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6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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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사연구회(회장 임상철)에서는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8, 성민빌딩 3층)에서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사연구회(회장 임상철)에서는 오는 1210() 오후 2시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8, 성민빌딩 3)에서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는안성의 대나무 그리고 대나무 낚싯대라는 주제로 송용운 회원이 발표한다. 송용운 회원은 용운공방 대표로 우리나라 전통 대나무 낚싯대를 제작하고 있다. 2020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문 때 공식 선물로 선정되기도 한 명품 대나무 낚싯대를 만드는 명장답게 조선시대 회화도에서 낚시하는 장면을 분석하고 설명 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방안-안성 원도심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준경 회원이 발표한다.

 

김준경 회원은 한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안성시내 원도심 재생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1928년 건립되어 근대기 상업도시로서의 안성 위상을 보여주는 등록문화재인 구 안성군청(현 안성1동주민센터)1920년 건립되어 초기 근대식병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홍제의원, 1952년 건립되어 안성의 미곡문화를 보여주는 중앙정미소 등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원도심 재생방안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나무가 많이 나서 죽산이라는 지명이 생길 정도인 조릿대의 고장 안성에서 전통 대나무 낚시의 원류에 대하여 알아보고, ‘조선 3대시장 안성장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근대 건축물이 남아있는 장기리 일원에 대한 발표로 안성시민의 자긍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상철 안성사연구회장은 소멸되고 잊혀져가는 안성의 역사를 바로잡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이 안성사 연구회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사연구회는 안성사 연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함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모임회원은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 학예연구사, 문화재연구원장 등 역사문화 방면으로 다양한 분야의 안성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지금까지 4회에 걸친 학술대회로 벌써 안성사 연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모임으로 성장하였으며, 향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안성사연구회에서는 신규회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잇으며 뜻을 가진 시민들의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안성사연구회 사무국장 홍원의 010-628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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