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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2 1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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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진료권(이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9일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평택권 미충족 의료분야인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평택진료권(이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9일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평택권 미충족 의료분야인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의 중증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울산대학교병원 박동휘 교수의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의학, 안성병원 고진영 교수(분당서울대학교 파견교수)의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아재활 관련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병원에서 처음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안성, 평택시민,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진료권에서 의료기관 소아재활치료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 했는데, 앞으로 점차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건강한 병원, 시민의 병원을 모토로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안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은 의료기관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처음 참석했는데, 안성지역에서도 소아재활치료가 시작되어 너무 기쁘고, 강연, 토론회를 통해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성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주석 교수는 요즘 드라마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에 많이 익숙해지다 보니 너무 일찍 자폐스펙트럼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늦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의 경우 36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급격하게 언어가 발달하면서 인지가 좋아지기도 한다. 전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보면 보통 5세 이후로 고민하고, 그 전까지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지속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기관에만 맡기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며 의료기관 외 가정에서의 역할도 당부하였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문기관 간담회, 소아재활 진료과 개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Hotline 개설 등 평택권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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