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대표 김사욱, 장진근)이 운영하는 ‘물길 따라 청소년하천지킴이’ 프로그램이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에서 첫 번째로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안성시 관내 단체로서는 처음 지정된 사례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환경운동에 대해 환경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이다. 또한 안성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은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의거하여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물길 따라 청소년하천지킴이’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하천지킴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지난 15년간 총 90회를 진행하여 1,935여 명의 안성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대표 생태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매년 3월에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안성천 본류와 지류 및 석남사 계곡의 생태탐사 및 수질검사, 환경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체험활동을 하며 사계절 안성천의 물속생물을 조사하고 수질검사키트를 이용한 수질검사를 통해 하천의 건강성을 알아보고 환경정화활동 및 생태계교란식물제거를 통해 수질정화 및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김선희 사무국장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안성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서 진행하고 있는 사계절 안성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환경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이 부여하는 의미 있는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을 부여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환경교육을 잘 받아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힘을 갖추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생태체험 활동 및 참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사무국(031-676-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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