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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0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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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과, 3개 실행위 등 30여명 위원으로 구성

 

▲ 1월 19일 11시 금산동 삼부아파파트 인근에 자치행정연구원(위원장 홍석완, 이하 연구원)을 마련하고 홍석완 원장을 필두로 장현수 전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의 시가지 활성화 및 새로운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청이전이 안성발전의 모멘텀이자 시민들의 희망임을 강조하는 의견이 제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한 첫발은 11911시 금산동 삼부아파파트 인근에 자치행정연구원(위원장 홍석완, 이하 연구원)을 마련하고 홍석완 원장을 필두로 장현수 전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방자치와 안성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미래 비젼제시를 목적으로 출범한 자치행정연구원은 고문과 자문위원을 두고 사무국홍보조직정책대외협력재정 등의 조직을 꾸렸으며 실행기관으로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환경생명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홍석완 자치행정연구원장은 현판식에 앞서 유구한 역사평화와 안정을 간직해 온 안성은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였고, 1938년에는 수원과 같이 읍으로 승격되는 등의 앞서  나가는 지역이었고, 인근의 다른 도시보다 여러 면에서 활발했었으나, 우리사회가 본격적인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된 시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과 발전이 미흡하여 위상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현실에 처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개발의 시대를 지나면서, 1983년 원곡면의 신흥리,용이리청룡리죽백리월곡리, 공도면의 소사리 등  500만평 평택시 강제 편입, 1987년 안성 철도 철거, 1991년 안성시청이전 등 잘못된 정책으로 우리 안성은 지역이 위축되고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차단되어 안성발전이 정체되고 지금은 쇠락된 상황임을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여러 현상에 대해 공론화하거나 평가는 거의 없었으며, 문제의식이 빈약하기도 했다라며 이러한 정책들의 영향으로 안성의 잠재력을 소진시키고 발전의 원동력을 상실시켜 인근의 타 지역에 비해 소외되고 낙후된 현실이고, 안성의 명예나 자존심에 중대한 소상을 초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구역의 조정은 이미 오래된 과거로 안성시 차원에서 다룰 영역이 아니고, 철도의 부활도 그간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러 여건이 불충분하고 미비한 현실이라며 그간 오랜 기간 침체된 상태에서 근자에 와서 수도권의 개발흐름에 편승하여 안성발전의 전기와 활성화의 계기이긴 하나 현실은 엄중하다.”고 전했다.  

 

이에 홍 원장은 안성발전의 새로운 전략과 정책들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동력과 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하는 사업을 전개하기위해 자치행정연구원을 출범했음, 실행기관으로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환경생명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하여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 고 밝혔다.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로드맵 통해 안성발전 방향제시

 

먼저 자치행정연구원은 첫 번 째 사업으로 안성시청이전추진위원회로드맵을 통해 안성발전을 위한 방향과 구체적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도시의 발전은 청사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확장하는데 반하여 안성은 시청을 지금의 위치로 잘못 이전하여 도시의 확장성을 차단하였고, 시민의 불편함을 감수하도록 해 왔다라며 민주적이고 자치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행정보다는 군림하는 행정의 나쁜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30년도 더 지난 현재, 시청이전은 안성시청을 시민들이 이용이 편리하고 발전 확장성이 큰 지역으로 이전하여 민주적이고 봉사하는 행정으로의 전환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제공과 분위기를 쇄신을 통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유도하는 모멘텀이며, 많은 시민들의 희망이기도 하다라며 새로운 시청을 중심으로 안성의 시가지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자치행정연구원은 다양한 연구와 대 시민운동을 통하여 시청이전을 공론화시키고 시정에 반영하여 관철시키는 전략과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으로 구체적 이전 장소와 시기, 가용재원 등에 대해서는 시민의견을 중심으로 정치권과 전문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 형성을 제시했다.

 

다음은 자치행정연구원 조직현황이다

 

▲ 조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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