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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1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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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정부·국회가 함께 모여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

최혜영 의원, “화장품업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제도개선안 마련되기를

 

▲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3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K-뷰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헬스경향과 공동주최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315일 오후 130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K-뷰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헬스경향과 공동주최한다.

 

최근 원가상승 등으로 화장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화장품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화권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은 2024년부터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할 예정인데, 이에 따르면 완제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료에 대한 위해 및 안전성 평가자료, 효능 시험자료를 갖춰야 한다. 특히, 중소규모 업체의 경우, 개별기업 차원의 원료 안전성 평가 역량이 부족하여 중국의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책이 무엇인지 업계, 정부, 국회가 함께 모여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정표 실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실) 국내 화장품 안전성 강화 지원현황을 발표하고, 임두현 대표(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국내외 화장품 안전 및 효능평가의 차이점과 시사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임경민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장준기 전무(대한화장품협회), 선진규 연구원(코스메카 코리아), 한정선 기자(헬스경향), 차용민 서기관(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고지훈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가 참석하여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장은 김나경 대표이사(엔케이파마, 대전식약청장)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최혜영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 질의 등 의정활동에서 정부 차원의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해외 시장정보 제공, 화장품 안전관리 컨설팅, 중국 규제에 대응한 안전성 평가 전문교육 등 화장품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종합지원사업을 시급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 주최자인 최혜영 의원은 이른바 ‘K-뷰티로 불리며, 세계 한류 열풍을 이끌어 왔던 화장품산업이 최근 중국 수출규제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 미국 등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정부차원의 화장품 산업 육성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다양한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315일에 개최하는 K-뷰티의 수출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화장품업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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