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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5 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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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시를 종이에 직접 옮겨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 시 필사 모임 ‘아시모(아날로그 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시를 종이에 직접 옮겨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 시 필사 모임 아시모(아날로그 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은 어려워지거나 진지해지지 말자는 것이 기본 방침으로, 최대한 단순하게 각자가 좋아하는 시를 회원 모두와 함께 나눠보는 단순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려가고 있다. 이 모임을 통해 시가 우리의 삶에 주는 위로를 서로 나누는 것은 물론, 좋은 시를 직접 쓰고 낭송해 봄으로써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모임은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오프라인은 매월 2, 4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양성작은도서관에 모여 그동안 읽었던 좋은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필사를 해보는 시간이다. 다음으로 온라인은 2주 동안 각자 매일매일 시를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시를 필사하여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2편 이상 필사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시가 갖는 매력이 지역 내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양성 주민을 비롯한 안성 시민으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678-0721, 양성작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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