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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8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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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유관단체 등에도 기탁금 및 물품 전달

관내 각 사찰에서도 봉축법요식 봉행

 

▲  5월 28일, 안성시의 대표사찰인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여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으며, 기탁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타임즈 김영식안명선 기자] 528, 안성시의 대표사찰인 칠장사(주지 지강 스님)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여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으며, 기탁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봉행된 봉축법요식은 나소향합창단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순으로 봉행됐으며 봉축기념 나소향(나누고 소통하여 향기로운 세상을) 쌀과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쌀 800(10kg) 전달을 시작으로, 한길복지재단에 100, 안성경찰서 유마회에 100포를 전달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의료 취약계층 지원금 1천만원, ··대학생 15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 가온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해 나소향의 의미를 실천했다.

 

▲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비가 오지만 불편해도 불행하지 않게 살자. 부처님 가르침처럼 나를 내려놓고 화합하며 살자라면서 특히 신도 한 분 한 분이 켜주신 등으로 나소향을 실천하게 됐다. 배달 사고 없이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강스님은 큰 심부름을 맡기신 신도님들의 뜻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로 화답하겠다라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보라 시장은 오늘 내리는 비는 부처님이 주시는 단비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지강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나눔을 통해 전해주신 큰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영 국회의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도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 날을 축하했으며 부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신 참 뜻을 새겨서 모두가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삶인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축사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달했다.

 

▲ 이날 봉행된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 및 내빈과 신도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한편 불교 최대 명절인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칠장사를 비롯한 안성시 관내 모든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되는 가운데 아침부터 삼삼오오 가족과 친지들,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각 가정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찾은 불자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안성 죽산면 소재 도솔산 도피안사(주지 송암스님)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과 박석규 전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으며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성불을 기원했다.

 

금광면 연내동 소재 미륵정사(주지 법성 스님)에서는 코로나 위기로 3년 만에 진행된 산사음악회가 진행됐으며 가수 정은, 복지가수 가율 등의 노래 감상과 신도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지는 행사로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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