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선호)와 장애인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장애인교육으로 특화되어있는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 본부장 및 협약식에 참여한 지역소방대원은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기숙사 투어에 참여하였다.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대피로 확보, 이동을 위한 기숙사 베란다 구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화재 알람 등을 세심히 관찰하였다.
조선호 본부장은 “장애시설에 대한 관리에서부터 장애인 안전 복지를 증진할 수 있다. 장애인 안전 복지를 실천하고 구현하는 것이 선진 복지로 나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장애인 생활 안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치유농업이 국가의 모범 사례가 되었듯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전국을 이끄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소방대원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치유농업을 통해 2022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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