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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8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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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대학생 취업지원 온라인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 상반기 운영한 11개 온라인 과정에 23개 대학 2만2587명이 수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 등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을 대학에 도입함으로써,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취업지원 온라인 과정은 온라인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가능성 진단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면접코칭 등 온라인전문상담사의 1:1 코칭까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지난 1월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 사이트에 ‘대학센터’를 추가하고 대학생 취업지원 온라인 과정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과정을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온라인 과정을 도입한 대학은 강남대, 단국대, 성결대, 용인대, 평택대 등 도내 23개 대학이다.


이 가운데 안양대, 동남보건대, 한경대, 중부대, 수원과학대, 평택대 등 6개 학교가 ‘진로선택과 취업준비’, ‘NCS 직업 기초능력 다지기’ 등 2개 과정을 각 1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과목으로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 모두 9000여 명 학생들이 학점 과목을 수강했다. 


용인대, 강남대, 여주대 등 17개 대학은 기존 학점과정에 온라인과정을 추가하거나 장학금 마일리지와 연계한 교내 마일리지 제도로 운영하여 1만3000여 명이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학점 이수 온라인 과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취업지원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하도록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조정옥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대학생 취업지원 온라인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지원 온라인 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대학은 7월 29일까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의)031-899-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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