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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9 2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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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민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안성시선거연락소를 개소하고 대선 필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직 지역정치인을 비롯한 선대위 주요당직자와 당원 및 지역 주민 등 안철수 후보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해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안성시선거연락소장의 인사말에 앞서 민주당 전직 협의회장 및 고문들이 “패권과 분열에 실망하여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대통합으로 위기를 구할 국민의당 입당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이상민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하던 중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한 민주당 전직 협의회장 및 고문들의 성명서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상임위원장은 “오늘 여러분들은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참석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가 살고 경제가 산다.”며, “우리가 사는 안성에서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에 임한 안철수 바람을 일으켜 기어코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성시선거연락소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이상민, 공동위원장에 조희웅, 허구욱, 위원으로 홍윤표 유봉화, 정창원, 고석산 이종철 신종찬, 권종배, 조성창, 임원신, 장정룡, 김경수씨를 선임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이신환, 유혜옥, 신동례 전의원이 맡는다. 또한 IT소통본부장에 김광일, 여성대책본부장 염정미,지역협의회 본부장 이용식, 지역향우회대책본부장 이추현, 서부권선거대책본부장 신성식, 동부권선거대책본부장 허호성, 조직본부장 이신환씨로 선대위 주요당직자로 임명했다.


다음은 민주당 전직 협의회장 및 고문들이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다.


성 명 서


“패권과 분열에 실망하여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대통합으로 위기를 구할 국민의당 입당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19만 안성 시민 여러분


4월19일.

바로 오늘은 1960년 4월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난 날입니다. 이 자리에 선 우리들은 그 날의 함성과 시민 대열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들은 40여년 간 죽음을 불사하고 군사독재정권에 맞서왔고, 단 한 번의 소중한 청년 시기는 민주화를 실현하기위해 야당인으로 보내었습니다. 사랑과 헌신을 바친 정당이 국민들의 요구를 겸허히 받들고 조국의 통일을 바라며 고난한 정치인생도 마다하지 않고 한 길만 가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패권정치와 분열정치를 일삼는 당에서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은 물론, 국민 대통합도 기대할 수 없음을 실감하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양극단의 패권정당은 촛불민심에 부응할 수 없는 이해집단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하기에는 너무 구태하고 무능력한 정당입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당에 남아 쇄신의 정치를 하고자 하였으나 소수의 힘으로는 늘 역부족이었습니다. 눈물을 삼키며 오늘날 시대정신인 혁신 변화 미래를 통해 새로운 정치혁신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민은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정권교체라고 다 똑같은 정권교체 아닙니다.

더 좋은 정권교체해야 합니다.

더 좋은 정권교체는 패권이 아니라 국민이 이기는 정권교체입니다.

국정농단 세력에게도, 패권주의 세력에게도 또 나라를 맡길 순 없습니다.


그래서 크나큰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민의 뜻을 받들어 “보다 나은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가권력의 사유화와 국정농단, 건국이후 최악의 헌법유린에 대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최종적인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권을 독점한 친문세력에 의해 좌우되고, 주류와 다른 주장을 했다가는 차별을 당하는 상황이 됐으며, 당내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문비어천가를 불러야 인정받는 '친(親) 문재인 당'이 돼버렸습니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4월 19일 대표 유봉화외 10명


조희웅(전 민주당 위원장), 홍윤표(전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유봉화(전 민주당 사무국장), 고석산(전 민주당 고문)

이종철(전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신종창(전 민주당 고문)

정창원(전 민주당 부위원장), 권종배(전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조성창(전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임원신(전 민주당 사무국장)

장점용(전 호남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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