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지난 23일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인근부지(약400평)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지난 23일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인근부지(약400평)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원석 이사장, 안성무지개서포터(회장 이문주) 회원들이 함께한 작업장에서 오원석 이사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는 감자농사가 성과를 거둬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주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 노력한 감자농사가 잘되길 바란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적극 동참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방검찰철 평택지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안성무지개서포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 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 등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단체에서는 ▷상담 ▷법률지원 ▷생계비, 학자금 지원 ▷치료비 지원 ▷정신적·심리적 피해 회복 ▷범죄피해현장 정리 지원 ▷생활환경 개선 지원 ▷취업지원 ▷법정동행 및 신변보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평택·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656-28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