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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05:26:38
  • 수정 2019-03-29 0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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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지원센터,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박두진 둘레길,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현장 찾아

폐기물처리에 막대한 비용과 청정 환경을 위해 쓰레기 감소 정책 주

▲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보개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 현황과 진행 중인 사업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28일 안성시의회 제 179회 임시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위원장 반인숙) 의원들이 전날에 이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박두진 둘레길, 안성시 재활용기반시설현장 등 주요산업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산물가공, 인근도시나 타 국가에서 선진기술 벤치마킹 도입 필요


이날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는 보개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 현황과 진행 중인 사업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사업장의 주요가공장비, 생산가공라인, 습·건식가공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방문한 유원형의원은 "6차산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농업혁신에 기술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농민들을 위한 선진기술을 인근도시나 타 국가에서 벤치마킹하더라도 시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협소한 가공실 안전문제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센터의 역할을 다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안정열부의장은" 동부, 남부와 서부지역에 전문적인 가공센터의 설립필요성"에대해 언급했으며, 박상순의원은 "시제품으로만 가공품을 만들지 말고 농업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이경애소장과 이종일과장은 “아직 시작단계로 숙련된 가공법 및 기술습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의원님들의 주문에 농민들을 위한 산실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중·장기계획을 잘 구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폐기물처리에 막대한 비용과 청정 환경을 위해 쓰레기 감소 정책 주


▲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는 보개면의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내구연한 도래(2020년)에 따라 시설이 노후 되고 소각효율이 저하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는 보개면의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내구연한 도래(2020년)에 따라 시설이 노후 되고 소각효율이 저하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 등을 청취했다.


담당공무무원은 "현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 중이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구분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은 2018년 3월~12월 중 한국환경공단을 통한 기술진단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시설을 대보수해야 하는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보수를 실시할 경우 용량은 기존 용량으로 설비를 현대화하며, 공사기간은 약 2년, 사업비는 123억원 소요(국30%, 시70%) 예상되며 특히, 환경부 정책방향인 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의 일환으로 평택시와 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평택에코센터 조성)를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어 우리시 자체 시설의 신설 승인은 불가함"을 전했다.


이에 박상순의원은 “△분리배출용 쓰레기봉투의 적정판매 △쓰레기 선별작업 후 소각 △안성시의 쓰레기 발생 예측 량 △주민감시요원의 역할 △환경단체의 시설이용 가능”등에 대해 지적하고 질문했다.


담당공무원은 “소각용과 매립용 봉투가 판매되고 있으나 가정에서는 매립용봉투사용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반입된 쓰레기를 선별 후 소각하고 있으며, 주민감시요원들이 쓰레기상태를 점검하여 반입 금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성상이 불분명하여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안성시의 인구추이도가 답보상태에 있어 쓰레기 발생예측은 용이한 편이며, 예측 외에 추가발생 양은 평택에코센터에 보내고 있다.”며, “환경단체에서 시설의 일부를 이용하고자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직원들에게 복지차원의 일환으로 식당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은 매우 곤란하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안정열 부의장 및 유원형의원등 시의원들은 “매년 폐기물처리에 막대한 비용과 청정 환경을 위해 쓰레기 감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현 소각장의 대보수를 대비하여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박두진 문학길 일부 침수 및 유실에 대한 조치

안정적인 재활용품 처리를 위해 안성시 공공재활용기반시설 현대화 필요


▲ 안성시의원들이 박두진 문학길을 방문하여 현장청취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오전 현장청취 및 점검에 이어 오후에는 기 조성된 박두진 문학길을 방문하여 숲길 2개소(금광면 오흥리 산69-1, 산71-4번지 부근), 혜산정 입구 부근, 수변경관길(수석정에서 강건너빼리 방향 약120m 지점) 일부가, 금광저수지 저수위(만수위) 상승으로 침수되어 탐방객 통행에 지장을 초래한 것과 혜산정 복토부가 저수위 수면상승에 따른 수면 접촉면 물결로 인해 일부 유실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위탁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 하자보수를 2019년 6월말까지 완료할 것 등을 요청 등을 담당부서를 통해 청취했다.


▲ 안성시의원들이 중리동에 위치한 재활용품 선별시설로 구분된 안성시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을 방문하여 재활용품 처리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이어 중리동에 위치한 재활용품 선별시설로 구분된 안성시 공공재활용기반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물품 사용의 증가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 2018년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로 재활용품 수집업체의 공동주택 발생 폐플라스틱 수거 거부 사례 발생과 기 운영 중인 재활용기반시설의 노후화(잦은 고장 등)로 처리효율이 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활용품 처리를 위해 현대화 필요 등을 보고 받았다.


이에 안성시의원들은 "오늘 둘러본 사업현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관련하여 주변 지역 주민에게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부서와의 상호 소통으로 민원이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2일간의 현장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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