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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3 0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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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민노총 ‘노동법 개악 저지’ 환노위소속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집중투쟁 집회

3~5일 상경투쟁 및 노동개악 분쇄 국회 본회의 저지 총력 투쟁 예정


▲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이하 민노총)가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용(자유한국당·경기안성) 국회의원의 안성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법 개악 저지·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집중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이하 민노총)가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용(자유한국당·경기안성) 국회의원의 안성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법 개악 저지·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집중 투쟁’을 선포했다.

 

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문과 투쟁결의문을 통해 “이번 투쟁은 정부와 국회가 노동법 개악을 강행하려는데 맞서 노동법 개악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정부와 국회는 저임금 노동을 부채질할 최저임금제 개악과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탄력근로제 개악, 경총의 노동3권제한 요구까지 받아 노동법 개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노총은 “헌법에 의거한 최소한의 노동권 보장과 저임금‧장시간 노동 문제를 해결하라는 민주노총과 국제사회 요청이 막무가내 법 개악 추진에 가로막힌 이상 노동자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민노총은 4월 국회에서의 법 개악을 막고 ILO 핵심협약을 조건 없이 우선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집중투쟁을 선포하고 정부와 국회,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에게 개악 기도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 안성사무실 앞에서 ‘노동악법 폐기’기자회견에 이어 민노총 경기지역본부는 4월 1일과 2일 집중투쟁을 전개했다.

 

민노총은 이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국회에서 ‘국회 환노위원회 전체회의 저지 총력 상경투쟁’과 ‘3차 노동개악 분쇄 국회 본회의 저지 총력 투쟁’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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