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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2 0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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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안성공예가회는 지난 19일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에서 ‘공예-五感’ 상설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사)안성공예가회는 지난 19일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에서 ‘공예-五感’ 상설전시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2019 상설전시회로 열린 ‘공예-五感’에서는 목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안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장식장, 보석함, 서각, 스카프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한 우리나라 전통기법으로 만든 송용운 작가의 대나무 낚시대도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배출된 7명의 안성맞춤 명장 중 제4호 최상섭(도자), 제5호 홍근표(목공), 제6호 이종춘(목공), 제7호 송용운(죽간) 명장의 작품 등이 전시된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부의장, 백승기 도의원, 송미찬 시의원, 이상헌 안성예총 회장, 시청 관계공무원, 회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테이프커팅식으로 시작한 개막식에서 홍근표 (사)안성공예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예-五感’ 상설전시회에서 시민과 함께 교감하는 풍성한 전시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공예작품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로 전했다.

 

▲ 홍근표 (사)안성공예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학용 국회의원이 송용운 명장의 작품 뜰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회를 찾은 김학용 국회의원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한 전통공예의 미를 보여주고 계신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찾아 안성전통 예술에 맘껏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안성공예가회 ‘공예-五感’ 상설전시회는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목·금·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맞춤 안성 공예를 대표하는 (사)안성공예가회는 1997 설립되어 각 공예 파트를 대표하는 35명의 공예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77호 중요무형무화재 고 김근수 유기장과 김수영 보유자 그리고 김범진 전수자 등이 안성공예가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별된 7명의 안성맞춤 명장 중 5명이 공예가회의 회원으로 안성공예를 이끌고 있다.

 

또한 매년 치러지고 있는 경기공예대전에서 안성공예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상 및 금·은·동상 등 상위권 입상을 수상하며 안성시가 9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하여 “안성맞춤”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김현순 작가의 작품


▲ 송용운 작가의 작품


▲ 이종춘 작가의 작품


▲ 이환원 작가의 작품


▲ 전인환 작가의 작품


▲ 최상섭 작가의 작품


▲ 홍근표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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