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22 03:57:34
  • 수정 2019-04-22 14:13:17
기사수정

11월 30일까지 223일간 매일 새벽 상설 운영

심재황, “안성시민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시민의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


▲ 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지난 20일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안성농업인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주관으로 개장했다. 


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지난 20일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안성농업인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주관으로 개장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190여농가(소농, 중소농, 부녀농, 고령농, 귀농)가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제공하며 농가 생산직판, 원산지 표시제, 생산자리콜제, 안전성검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한다.


4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월에 걸쳐 223일간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장터로 봄나물,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6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리며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자발적 참여와 의식전환,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새벽시장 전광판을 운영해 소비자에게 제철농산물 가격동향을 제공하고 각종 공지사항과 홍보용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였다.


▲ 우석제 안성시장이 새벽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은지난해 가뭄 등 열악한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20억1500만원의 매출과 연인원 14만여 명 가량이 새벽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새벽시장 운영방식을 배우기 위해 현장견학을 다녀간 것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안성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재황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성시민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시민의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한다는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판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원주 안성시의장은 “새벽시장 직거래장터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곱 번째를 맞는 올해 새벽시장이 도농교류의 장터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밥상과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의 장이되길 기원한다.”고 축사로 갈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027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