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보개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11회에 걸쳐 ‘꼼지락 바늘-퀼트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년 이상의 퀼트공예 경력을 가진 강사가 손바느질로 천조각과 솜을 이용해 누빈 후 실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선용 차원을 넘어 천을 이어 붙이고 바느질을 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치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퀼트공예를 활용해 빅백(큰가방) 및 파우치(주머니) 등을 만들고 관련도서를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수강료는 없으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문화강좌 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되고 전화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배워두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배우는 즐거움도 있다”며 “인원을 15명에 한해 모집하므로 희망을 원하시는 분은 기간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보개사서팀(☎678-533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