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간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김영훈 사간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들과 제네시스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하여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

2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의 주선으로 금광면 사간마을(이장: 김영훈)과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네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나눌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간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김영훈 사간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40여명과 제네시스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한이석 경기도의원, 안정열 안성시의원, 백형일 금광면장, 정지현 금광농협 조합장, 김종서 금광파출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자매결연식 이후, 오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 BBQ는 안마의자와 대형TV를 마을에 전달하였으며 사간마을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금광호수 및 사간마을 인근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6월부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네시스 BBQ 윤홍근 회장을 직접 만나 금광면 사간마을의 결연을 요청했고, 이후 수차례에 걸친 실무 협의를 거쳐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번 자매결연 외에도 2008년 8월 대한주택보증과 대덕면 상모산․거창마을을 비롯해 2009년 9월 국립축산과학원과 미양면 보촌마을, 2011년에는 KT텔레캅과 서운면 인처동 마을, CJ오쇼핑과 양성면 덕봉리 선비마을, CJ제일제당과 죽산면 용설호 문화마을, KT와 공도․세움․행복 등 3개 지역아동센터, 2012년 3월 한국마사회와 일죽면 산북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성사시켰으며 이번으로 총 8번의 안성 지역 마을과 국내 기업 간의 자매결연을 주선한 바 있다. 

향후 제네시스 BBQ는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사간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매 및 사내 판매를 추진하는 등 마을과의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사간마을도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교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사간마을과 제네시스 BBQ의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하며,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주고 기업에서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용 의원은 금년 하반기에 추가적인 1사1촌 자매결연을 위해 2-3개의 우량기업과 협의 중이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농촌과 기업 모두에 실익이 되는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