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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2 10:40:06
  • 수정 2019-05-12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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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주인공은 안성경찰서 이현종 경위(금광파출소)

안성시청소속 공무원 홍 모(여, 40세)씨 의식불명 중태


▲ 맨몸 잠수로 환자를 구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 응급조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현종경위(오른쪽)와 동료 경찰관 이형철경위(왼쪽)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 경 안성시 금광면 금광저수지의 한 선착장 부근에서 14명(운전자 1명 포함)이 승선한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중상 2, 경상 4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2일 9시 현재 대부분의식을 차려 일부는 귀가 조치한 상태나 심정지로 안성성모병원(1차)에서 동탄한림대(2차)병원으로 이송된 안성시청소속 공무원 홍 모(여, 40세)씨는 여전히 의식불명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안성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금광저수지인근 체육행사 후 강 건너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건너편 선착장에서 도착 해 하선 중 배가 전복된 사고로 전복된 보트는 0.78t급 모터보트로 최대 승선 인원은 10명으로 승선 인원보다 많은 14명이 승선해 배가 무게에 이기지 못하고 기울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에 발 빠른 대처로 한명의 생명을 구조한 경찰관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전복사고로 경찰과 소방대원 등 52명과 비롯한 관계자들의 신속한 출동과 발 빠른 대처로 사망자 없이 사고 두 시간여 만인 4시49분에 상황이 종료가운데 특히, 화재의 주인공은 안성경찰서 이현종 경위(금광파출소)로 이날 물속에 익사 직전 의식불명상태의 여성을 긴급구조했다.


이 경위는 "아무런 장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간다는 게 위험하고 겁도 나는 상황이었지만 경찰관으로서 인명구조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구조는 했지만 익사자가 아직 의식불명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어 안타깝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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