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금광저수지 보트 전복 사고로 중태에 빠진 안성시청 40대 여성공무원이 14일 정오경 동탄 한림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안성 금광저수지 보트 전복 사고로 중태에 빠진 안성시청 40대 여성공무원이 14일 정오경 동탄 한림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
금광저수지 보트 전복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경 안성시 금광면 소재 금광저수지 인근에서 부서 체육행사를 마친 공무원 13명이 보트에 탑승한 뒤 하선하는 과정에서 배가 뒤집힌 사고로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인재임이 드러나고 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탑승했던 안성시 공무원 13명이 수심 5m에 달하는 물 속으로 빠져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이 중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고 발생 4일 만인 14일 사망했다.
안성시는 유족들과 장례절차를 논의 중에 있으며 장례식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로 잠정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