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똑. 똑.’
이봐
난 네 노크에 거절 따윈 없어
그 순간을 공손히 기다리지
너를 잃어버리고
한 순간 각자 다른 세상 속에서
순례하듯 살아가다
모든 것이 고요해질 순간
네가 나의 성지로 찾아와
노크 한다면
거절 안해
<박미숙 시인>
서울출생
한국문인협회, 안성문인협회
2008년 안성맞춤 백일장 산문부문 장원
2008년 열린문학 수필부문등단
2015년 시와정신 시부문 등단
2013년 경기도 문학공로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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