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산림경영지도부문에서 우수조합 선정,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 등 공로 인정

김현치, “안성시 임업발전과 임업소득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지난 17일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 조합장이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 조합장이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개최된 산림조합 창립기념 제57주년 기념행사에서 산림조합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산림자원조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수여하는 상이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장은 산지자원화 및 임업발전에 노력하여 9년 연속 산림경영지도부문에서 안성시산림조합이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으며, 신용부문 역시 3년 연속 신규조합원 279명 및 13억8천4백만 원의 출자금을 유치하며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역의 단기소득임산물생산자 육성을 위해 기술교육 및 유통지원을 통해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였고, 또한, 안성시청과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산림교육사업을 실행하는 등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산림분야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하여 이번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현치 조합장은 “큰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임업발전과 임업소득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산림조합 57주년 기념식에서는 산림분야 및 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은데 이어 대통령 표창은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 조합장, 사공정한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실장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정욱상 함양군산림조합 전 조합장, 이강록 강릉시산림조합 전 조합장, 김형식 광주시산림조합 상무, 이상석 진주시산림조합 상무, 이상수 공주시산림조합 조합원이 수상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쓴 인제군산림조합 영림단과 고성군산림조합 영림단, 양양속초산림조합 영림단, 강릉시산림조합 영림단,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영림단에 대한 특별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