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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2 2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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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결과 '조개젓갈'서 A형바이러스 검출

조리사 포함해 8명 A형간염 판정,,,보건당국 50일간 모니터링


▲ 평택시 시내 한 식당에서 A형 간염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비상이 걸렸다.


평택시 시내 한 식당에서 A형 간염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비상이 걸렸다.

 

22일 도에 따르면 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당 식당을 임시 폐쇄 조치했으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A형 간염 바이러스 차단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조개젓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됐는지, 음식 조리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A형 간염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반드시 익혀먹고,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소독 등을 통해 주변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없거나 최근 2주 이내 간염의심환자와 접촉하는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 간염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음식을 익혀먹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발생한 도내 A형간염환자는 5월22일 현재기준 1,6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7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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