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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3 15: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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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박힌 쓰레기는 인간의 이기심,,,환경보호 필요 강조

봉사단·교직원·학부모·시민 등 300여 명이 어우러진 환경정화봉사 펼쳐


▲ 안성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봉사단(단장 김장연, 이하 학운위 봉사단)은 지난 5월 18일(토)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봉사단(단장 김장연, 이하 학운위 봉사단)은 지난 5월 18일(토)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랜 가뭄을 끊어내는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학운위 봉사단·교직원·학부모·시민 등 300여 명은 양진초에 집결해 온 마을 사람들과 지구 청소하는 날’로 정하고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양진중학교 이경애 학부모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환경정화 캠페인과 방치된 생활쓰레기수거를 위한 봉사활동에는 ‘사람(학생)다움의 멋과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을 강조해온 이 학교 임종철 교장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거로 참여하며 환경지킴이를 실천하는 산교육장이 됐다는 평가다.

 

▲ 안성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 안성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람 있고 기뻤지만 계속 쓰레기를 치워도 너무 많아 다 치울 수 없었다.”며 “사람이 치우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제발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땅에 박힌 쓰레기를 꺼내며 인간의 이기심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구가 숨 쉴 수 있도록 매월 봉사활동을 축제의장으로 이끌고 있는 김장연 학운위 봉사단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임종철 양진중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며 감사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환경정화봉사활동에는 윤삼석 양진중 운영위원장 및 양진 교육 공동체 학부모들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인근주민인 원민수 청년회의소(JC)감사와 회원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공도위원회 회원 등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운위 봉사단은 수년간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및 어르신 말벗되기 봉사 등을 수차례 열며 이웃과의 소통에 앞장 서 왔으며, 진로 진학관련 교육설명회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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