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부설안성실버인력뱅크에서는 5월 23일부터 1박 2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280여명과 함께 세종시(금강수목원), 논산시(선샤인랜드)로 문화활동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금강 수목원에서 숲 체험과 온실관람, 야외정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선샤인랜드에서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통해 마치 과거 여행을 하는 시대를 재현한 옛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몰두했다.
정종국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얻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소 위축되었던 정서적, 신체적인 부담들을 환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참여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활동 통해 참여자들이 동료애와 소속감을 고취시켰으며, 담당 직원들과도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체 평가했다.